청주공항 年 이용객 500만 명 시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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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노선 신규 취항 효과 내년 말까지 국내선 청사 증축 국제선 청사도 올해 예타 조사 중부권 거점공항인 충북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연간 이용객 수가 1997년 개항 이래 처음으로 연 5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19일 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의 1∼9월 청주공항 누적 이용객은 390만32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0만9261명보다 18.0% 늘어났다. 국제선 누적 이용객의 경우 174만454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나 증가하면서 청주공항 활성화를 이끌었다. 9월 통계를 보면, 이용객은 42만3771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40만4301명보다 4.8% 증가했다. 항공기 운항 편수도 전년 같은 달(2658편)보다 13.6%가 늘어난 3019편을 기록했다. 국제선 이용객은 전년 같은 달보다 14.0% 증가한 19만3070명을, 국제선 운항편수도 20.6% 늘어나면서 국제선을 중심으로 여객 유치 역량이 강화됐다고 충북도는 분석했다. 김홍주 충북도 공항지원팀장은 “유류할증료 인상 등 대외 변수가 있지만 이달부터 여행 수요가 높은 중국과 일본 등의 부정기 노선이 순차적으로 추가돼 국제선 수요 확대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지금 같은 추세면 올해 12월 중순 경 개항 이래 처음으로 이용객 500만 명 시대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4월 개항한 청주공항은 10년 만인 2007년 연간 전체 이용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 2016년에는 273만2755명으로 이용객 3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2017년 257만1551명, 2018년 245만3649명으로 점점 줄었다. 이는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이후 자국민의 한국 단체 관광을 막은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결국 인천, 제주, 김포, 김해에 이은 5대 공항의 자리를 차지하던 청주공항은 대구공항에 그 자리를 내줬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이어지다가 2022년 317만 명, 2023년 369만 명으로 수직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리고, 2024년에 처음으로 400만 명(458만 명)을 돌파했고, 지난해도 467만 명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청주공항은 늘어나는 이용객 수에 대응해 내년 말까지 280여억 원을 들여 4770m² 규모의 국내선 청사를 증축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말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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