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시공 협상 결렬에...원전 생태계株 집단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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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체코 원전 시공 협상 결렬에...원전 생태계株 집단 쓰나미 입력 : 2026.10.29 11:32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 주가 20% 넘게 폭락두산에너빌리티도 10% 내려원전 업계 전반에 충격 퍼져 체코의 신규 원전 예정부지인 두코바니 전경 <사진=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 간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관련 시공계약 협상 결렬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원전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대우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44% 폭락한 1만1210원에 거래됐다.한수원이 협상 종료를 공식화하면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 수주가 사실상 무산된 영향이다.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38% 내린 5만3800원에 거래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작년 말 두코바니 원전 사업 관련해 약 5조6000억원 규모 주기기 수주를 확보해뒀으나, 시공 수주가 무산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이날 한수원은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이하 시공사)과 진행해 오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수원은 “기존 시공사와 공동협력협약을 종료하는 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신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준비 등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은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천㎿(메가와트)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규모는 약 4천70억코루나(약 25조원)에 달한다.작년 6월 한수원이 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연초부터 대우건설의 시공 하도급 계약 수주 가능성이 주가를 밀어올린 바 있다. 시장에서는 대우건설 수주액을 사업비의 10~20%인 3조~5조원 규모로 추정해왔다.그러나 시공 협상이 결렬되면서 수주 가이던스에 대형 공백이 생긴 데다 이를 레퍼런스로 한 추가 원전 수주 기대감에도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원전주를 둘러싼 투심이 얼어붙으면서 새 시공사 후보로 거론되는 현대건설(-9.63%)을 비롯해 한전기술(-9.25%) 등 원전주가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대우건설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 소식에 주가가 장중 21.44% 급락했습니다. 총사업비 25조원 규모 프로젝트에서 시공 수주가 무산되면서 주력 사업 포트폴리오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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