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갔다가 취업… 대구 ‘워라밸 탐방’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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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우수기업 찾아 현장 체험 작년 89명 참가해 4명 취업 성공 대구시가 운영하는 ‘워라밸 우수기업 청년탐방단’이 지역 기업의 일·생활 균형 문화를 알리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도 일과 삶의 균형을 누릴 수 있는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해 지역 정착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작한 청년탐방단은 89명이 참여해 우수기업 6곳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4명은 신신엠앤씨와 함께하는마음재단에 각각 2명씩 취업했다. 탐방에서는 기업의 채용 절차와 부서별 업무를 살펴보고 현직자 인터뷰와 채용 책임자의 취업 지원 토크쇼 등을 통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의 근무 환경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한다. 별도로 선발된 청년 15명은 현장 취재를 통해 일·생활 균형 실천 사례를 발굴했다. 이들은 카드뉴스와 영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28건, 매거진 기사 26건을 제작하고 매거진 400부를 발간했다. 올해는 6월 신신엠앤씨, 지난달 YH데이타베이스를 탐방했다. 신신엠앤씨는 주 4.5일 근무와 조식·중식 제공을, YH데이타베이스는 주 4일 근무와 장기근속자 안식월 등을 운영하고 있다. 7일에는 청년 19명이 함께하는마음재단을 찾아 유연근무와 임신·출산·육아 지원제도 등을 살펴본다. 지역 기업의 복지와 조직 문화를 직접 접하는 경험은 청년들의 지역 일자리 선택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립해 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정은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지역 청년들이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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