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TK 행정통합, 낙후지역 발전 기회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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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 목표 통합신공항 등 특별위원회 구성 경제 회복-민생 안전 최우선 과제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27일 “서로 살리고 도우며 함께 번영한다는 의미인 상생공영(相生共榮)이 대구 경북에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간 균형 있는 이익 배분과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중심의 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상생은 상대적으로 여건이 나은 도시가 어려운 지역을 배려할 때 가능합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27일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대구경북(TK) 행정 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균형 있는 이익 배분’과 ‘충분한 도민(道民) 공론화’를 꼽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장은 “지금은 경북의 균형 발전 기반을 만들고 지방 소멸 위기를 돌파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로 260만 도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제13대 의회 첫 도정질문이 31일 열린다. “첫 도정질문은 제13대 의회가 ‘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다. 동료 의원들이 도로와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부터 필수 의료, 산불 피해 복구, 농어촌 인력과 교육 문제까지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다. 현안을 나열하거나 집행부를 질책하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 ―‘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정책지원관에게 의존하기보다 의원이 관심 분야와 정책 과제를 먼저 찾고, 지원관과 함께 예산과 사업을 깊이 들여다보는 체계를 만들겠다. 원자력·인구정책혁신·한류관광융합·독도수호·통합신공항 등 5개 특별위원회도 구성한다. 상임위원회에서 다루기 어려운 중장기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선심성·불요불급 예산은 상임위 단계부터 면밀히 살피고 본회의·상임위 출석,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종합 평가해 의정 활동의 책임성도 높이겠다.” ―지방의회의 위상과 독립성을 높이기 위한 과제는…. “지방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지방정부를 이끄는 양대 축이지만 본질적인 역할은 감시와 대안 제시다. 이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조직과 예산, 감사 권한을 실질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다른 시도의회와 협력해 제도 개선과 권한 확대를 추진하되 그에 걸맞은 책임성과 전문성도 갖추겠다. 도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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