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 잡학사전-247] 영국 공립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6학년인 큰아이가 학교에서 웹사이트 주소와 함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아왔다.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아이디였다. 처음에는 영어가 서툰 아이를 위해 담임 교사가 배려해 준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최근에서야 같은 반 학생들이 모두 이 사이트를 통해 전자책을 읽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학부모 상담을 위해 학교에 갔는데 칠판에 ‘이주의 다독왕’ 1~5위 이름이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아이들이 똑같은 책을 읽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각자 독서 수준에 맞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사가 책 읽기 단계를 설정할 수 있다. 소설, 비소설, 희곡 등 장르별로 1단계부터 30단계까지 단계별 독서가 가능하다. 학생이 책을 다 읽고 퀴즈를 풀어야만 다음 책으로 넘어갈 수 있다. 전자책뿐 아니라 종이책으로 학교에서 전체 학급이 함께 읽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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