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남 수해 피해 아동 가정 긴급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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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해 피해 현장. 초록우산 제공 초록우산이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구호에 나선다. 초록우산은 18일 경남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 아동 가정과 이재민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초록우산은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품 모집기관이다. 의연금품은 자연재난 피해자의 구호를 위해 모으는 성금과 물품으로, 모집하려면 법에 따른 허가를 받아야 한다. 초록우산은 자체 재원과 후원 성금을 활용해 피해 아동과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경남 지역에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졌다. 거제에는 이 기간 900mm 안팎의 비가 내렸고, 통영에도 700mm 이상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이로 인해 주택과 학교, 도로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초록우산은 주요 수해 지역의 아동 가정 피해 상황을 확인하며 지원 대상과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상습침수지역에 있는 한 아동양육시설에서는 건축물이 침수되고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설에는 아동 42명이 생활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해당 시설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초록우산은 이재민에게 임시대피소와 함께 생필품, 생수,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해 피해 아동과 가정에는 긴급생계비와 주거환경 복구비를 지원한다. 재난으로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경우 치료비도 지원할 계획이다.초록우산은 기업과 후원자,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성금도 모금한다. 후원자는 초록우산 해피빈 및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참여하거나 초록우산에 별도로 문의해 기부할 수 있다.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수해를 입은 아이들이 다시 안전하게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에 나서겠다”며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과 지역사회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께 미래 > 구독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고양이 눈 광화문에서 사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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