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M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최강희가 5년의 공백을 끝내고 생애 첫 연극 ‘클로저’로 연기 활동에 복귀한 과정을 공개한다.
3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8회에서는 배우로 돌아온 최강희의 일상과 연극 연습 현장이 공개된다.
최강희는 현재 연극 ‘클로저’에서 사진작가 안나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약 5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자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연극인 만큼 캐릭터와 무대 준비에 상당한 시간을 쏟고 있다.
특히 친구가 연습을 위해 꾸며준 집 지하 공간이 눈길을 끈다.
최강희는 이곳에서 공연에 필요한 소품은 물론 상대 배우 역할의 오디오까지 직접 준비해 실제 공연처럼 연습한다. 키스신부터 감정 연기까지 장면을 반복하며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대사와 감정을 끊임없이 점검한다.
캐릭터 연구에도 깊이 빠져 있다. 최강희는 “안나에 관해서라면 대답하지 못할 것이 없다”고 자신할 정도로 인물을 파고들었다. 연습을 마치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5년 만의 배우 복귀를 향한 집중력을 보여준다.
연기에 몰입한 모습과 달리 일상에서는 특유의 엉뚱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여전히 절친의 집에서 생활 중인 최강희는 친구 어머니가 차려놓은 수육과 파김치로 아침 식사를 시작한다. 조리 방법까지 적혀 있었지만 육수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친구 어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건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곧바로 턱걸이와 복근 운동에 돌입한다. 운동 도중에도 갑자기 연극 대사를 읊으며 연습을 이어가는 등 하루의 상당 부분이 ‘클로저’ 준비로 채워져 있는 모습이다.
한동안 배우 활동을 멈추고 자신의 시간을 가져왔던 최강희가 다시 연기를 선택한 만큼, 이번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복귀 결과보다 무대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이 집중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5년 만에 다시 대본을 들고 관객 앞에 선 최강희의 배우 복귀기는 3일 밤 10시 2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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