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XRP DAT' 에버노스 “XRP 굴려 운용수익 낸다, 규제 열리면 韓 진출”[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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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조만간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하는 에버노스 홀딩스(Evernoth Holdings·주식 티커명 ‘XRPN’)라는 기업이 전 세계에서 리플의 XRP를 가장 많이 보유한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상장기업으로 등극하게 된다. 에버노스는 리플이 투자했고, 공식 지원하는 DAT 기업이기도 하다. 아쉬쉬 비를라 에버노스 CEO가 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이데일리 STO서밋'에서 토론하고 있다. (사진= 이영훈 기자)XRP에 투자할 수 있는 기관친화적이고, 규제를 준수하며, 투명한 투자수단이 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한 패스트트랙을 택했다. 이로써 투자자들에겐 최근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보다 훨씬 간편하게 접근 가능하면서도, XRP 생태계의 성공에 집중하는 상장사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방한한 이 회사 공동 창업주인 아쉬쉬 비를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에버노스의 나스닥 상장 의미를 설명하면서 “우리는 단순한 트레저리가 아닌 액티브 트레저리(active treasury)”라며 “XRP를 매입해 그냥 보유하고만 있는 게 아니라 이를 체인 위에서 운용해 수익을 얻는 일을 할 것이고, 그 재원으로 더 많은 XRP를 축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실제 전 세계 XRP 거래량의 약 30%가 한국에서 나오고 있다”며 “한국 내에서 아직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가 확립되지 않았고, 통합 기본법 입법도 한 해 한 해 미뤄지고 있지만 우리는 그 (법안이 통과될)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내 규제가 명확해진다는 전제 하에서 한국 사업 확대와 법인 설립, 규제가 허락할 경우 한국 증시 상장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겠다고 강조했다. XRP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큰 한국과 일본에서의 자금 조달에도 관심이 높았다. 에버노스는 현재 일본 SBI그룹과 협력하고 있고, 최근에는 국내 NH투자증권을 통해 전환사채(CB) 형태의 자금 조달을 실시하기도 했다. 비를라 CEO는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에서 더 많은 자본을 유치하고 싶다”며 “두 시장 모두에서 자금조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아쉬쉬 비를라 에버노스 창업주 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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