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제명까지 가능…‘음주운전’ 여자배구 안혜진 27일 운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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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제명까지 가능…‘음주운전’ 여자배구 안혜진 27일 운명의 날

입력 : 2026.04.21 15:32

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KOVO사무실에서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안혜진에 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사진출처 = 한국배구연맹]

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KOVO사무실에서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안혜진에 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사진출처 = 한국배구연맹]

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KOVO사무실에서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안혜진에 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KOVO 관계자는 21일 “KOVO는 이날 상벌위를 열어 안혜진에 관한 징계 수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혜진은 상벌위에 직접 출석해 관련 내용을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 세터 출신 안혜진은 2025-2026시즌 GS칼텍스 주전 세터로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그는 지난 16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고, 경찰에 입건돼 조사받은 뒤 국가대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소속 구단인 GS칼텍스는 1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혜진 선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이를 알려드린다”며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안혜진은 최근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구단은 이를 즉시 한국배구연맹(KOVO)에 통보하고, 리그 규정에 따른 징계 절차를 요청했다.

안혜진은 구단 발표 직후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리고,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을 계기로 스스로를 깊이 되돌아보고,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안혜진은 중징계받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현행 연맹 상벌 규정 제10조 1항에 따르면, KOVO는 음주운전 시 경고에서 최대 제명까지 징계를 내릴 수 있다. 제재금은 500만원 이상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혜진은 FA 시장에서 미아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 원소속팀 GS칼텍스를 포함한 모든 구단은 안혜진에게 계약 제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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