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민식이 온라인상에서 유행하는 자신의 밈과 친근한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최민식도 댓글 다 보고 있었다. 역대급 솔직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재형은 영화 '인턴' 예고편에 달린 댓글들을 언급하며 최민식의 영화 속 대사와 이미지가 새로운 밈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식은 "번외로 하나 찍어놓을 걸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재형이 "선배님을 인터넷에서는 '되게 귀여운 아저씨'라고 생각한다더라"고 전하자, 최민식은 "뜨거운 맛을 한번 보여줘야겠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최민식은 과거 작품 속 이미지와 대사가 계속 회자되는 것을 두고 "양날의 검"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현재 작품에 전작의 이미지가 겹쳐지는 건 배우 입장에서는 손해"라면서도 "대사들이 밈으로 돌고 사람들에게 회자된다는 건 그만큼 제가 출연한 영화를 재미있고 인상적으로 봤다는 이야기다. 그걸 나무랄 수도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가 부각된 계기로는 영화 '파묘' 무대인사를 꼽았다. 최민식은 "관객들이 별걸 다 가져와서 같이 쓰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며 "코로나 이후 극장이 너무 안 좋아졌는데 오랜만에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보니 눈이 돌아갔다. 그냥 객석으로 뛰어들어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관객과 자유롭게 어울렸던 무대인사에 대해 "축제 같지 않나"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관객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최민식은 오는 9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인턴'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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