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사인 전까진 협상”…김정관 장관 미국행, 134조 대미투자 막판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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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외교·국방·남북 “최종 사인 전까진 협상”…김정관 장관 미국행, 134조 대미투자 막판 조율 입력 : 2026.09.11 06:10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근 뉴어크 공항에 도착,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정부가 대미 투자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막판 조율에 나섰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한국의 첫 대미 투자 사업으로 원전 8기와 천연가스 프로젝트 등 에너지 분야에 1000억달러(약 134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방안이 합의에 임박했다고 보도하면서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인근 뉴어크 공항에 도착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에 동행했던 김 장관은 유럽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미국으로 이동했다.김 장관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미 목적에 대해 “지금 진행되고 있는 대미 투자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왔다”며 “협상 과정에서 그 내용을 마무리하는 게 제 일정”이라고 말했다.협상 분위기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협상이 쉽고 어려운 게 어디 있겠느냐”며 “최종 사인하기 전까지 협상은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이런 가운데 WSJ은 한국 정부가 대미 투자의 첫 사업으로 에너지 분야에 100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한미 양측의 합의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투자 대상에는 원자력 발전소 8기와 천연가스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이 합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가능성도 제기됐다.김 장관은 귀국 후 오는 17일쯤 국회에 대미투자 첫 사업과 관련한 사항을 국회에 보고하고, 이르면 18일 업무협약(MOU)에 최종 서명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은 원전 8기를 포함한 1000억달러 대미 투자안이 협상 막바지에 들어가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하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며 에너지 분야 투자의 직접적 실행 주체로 참여합니다. 원전 건설 방식과 자금 집행 구조에 따라 그룹 내 역할을 둘러싼 업계 시선이 엇갈릴 수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프로젝트를 포함한 134조원 규모의 대미 에너지 투자 협상 막판 조율에 참여했습니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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