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음악회-장갑차 체험… 인천서 ‘평화 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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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인천상륙작전 76주년 주간 월미도-자유공원서 추모행사 진행 평화 기원 음악회-뮤지컬 등 관람 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특강’ 열고… 최태성 한국사 강사 ‘토크콘서트’도 지난해 9월 인천 제물포구 월미도 앞바다에서 열린 제75회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군함을 바다에 띄운 가운데 해병대 장병들이 당시 펼쳐진 상륙작전을 재연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6·25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킨 인천상륙작전이 감행된 지 76주년을 맞아 다음 달 10∼15일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북한의 남침으로 6·25전쟁이 발발한 지 80여 일 만인 1950년 9월 15일 전격적으로 단행됐다. 대규모 상륙부대가 인천을 탈환한 뒤 경인가도를 따라 진격해 9월 27일 서울을 수복하면서 전쟁의 흐름을 완전히 바꾼 결정적 작전으로 평가된다. 시와 해병대사령부가 함께 추진하는 올해 기념 주간의 주제는 ‘함께 지킨 자유, 평화 도시 인천’이다. 행사는 ‘기억과 감사’, ‘역사와 미래’, ‘교류와 공감’과 같은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역사를 기억하며 오늘의 평화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미래세대로 이어가기 위해서다. ● 희생과 헌신에 대한 기억과 감사 기념 주간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추모행사로 시작한다. 9월 11일 오전 인천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월미공원에서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희생된 월미도 원주민과 유가족을 위로하는 위령비 헌화가 진행된다. 14일 영흥도 해군전적비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 특수임무 전사자 14위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린다. 이튿날인 15일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와 참전용사 추모식이 진행된다. 기념 주간의 핵심 행사인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도 이날 오전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참전용사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군악대와 의장대 시범과 공연을 시작으로 참전용사와 참전국기 입장에 이어 참전용사가 회고사를 낭독한다. ● 역사를 통해 미래의 평화를 기원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전쟁에 대한 기억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앞서 시는 6월부터 인천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특강’을 열고 있다. ‘인천의 역사와 인천상륙작전, 인공지능(AI) 시대 평화와 미래’가 주제다.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진 팔미도와 월미도 등을 비롯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역사 탐방과 전문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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