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죽을 때까지 매년 3억 받는다…“사망 시 아내→자녀에게 지급” (남겨서 뭐하게)

1 day ago 3

사진제공|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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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쌓은 경력으로 평생 매년 약 3억 원의 연금을 받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메이저리그 출신 추신수, 김병현, 오승환이 출연해 미국 선수 생활과 메이저리그의 연금 및 복지 혜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연금에 대해 “연차가 쌓일수록 높아진다”며 추신수가 만 60세부터 연간 약 3억 원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자가 “몇 년 동안 받느냐”고 묻자 오승환은 “죽을 때까지 받는다”고 답했다. 추신수는 “만약 내가 불의의 사고로 없다면 아내에게 지급되고, 부부 둘 다 없다면 자녀들이 받는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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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김병현과 오승환의 연금 규모도 공개됐다. 김병현은 연간 약 2억5000만 원, 오승환은 약 1억 원 수준이라고. 오승환은 “다른 곳에서는 연금을 자랑스럽게 말하는데 두 분 앞에서는 너무 작아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메이저리그 10년 경력을 채운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드카드’ 혜택도 공개됐다. 추신수는 해당 카드를 소지하면 정규시즌 어느 구단 경기든 남아 있는 좌석 가운데 좋은 자리의 입장권 2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의료보험 혜택도 남달랐다. 추신수는 미국의 높은 의료비를 언급하며 메이저리그 보험에 대해 “보험 카드를 보여주면 접수 데스크에서도 놀란다. 거의 다 보장돼 돈을 거의 내지 않는다”며 직계 가족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등을 거치며 16시즌 동안 활약했다. 2021년 SSG 랜더스에 입단해 국내 무대로 돌아왔고, 2024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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