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만 하면 대박…24년 만에 사극 복귀하는 ‘국민 여배우’ 손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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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만 하면 대박…24년 만에 사극 복귀하는 ‘국민 여배우’ 손예진 업데이트 : 2026.09.13 17:39 닫기 손예진. 사진ㅣ스타투데이DB ‘흥행 보증수표’ 배우 손예진(44)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을 통해 2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다.최근 손예진은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감독 정지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스캔들’은 유교적 규율이 엄격했던 조선시대 북촌을 배경으로 감춰진 욕망과 뜨거운 사랑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프랑스 문학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파격적인 애정 관계와 인간의 욕망을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에 맞춰 새롭게 풀어냈다.손예진은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시대적 한계에 부딪힌 ‘조씨부인’ 역을 맡았다. 당대 최고의 연애꾼 조원 역의 지창욱, 조원과 조씨부인의 위험한 관계에 휘말리는 희연 역의 나나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이날 손예진은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예전에 원작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과연 시리즈로 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했다”며 “대본을 읽고 조씨부인의 매력을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이 인물을 표현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고 느꼈다”며 “금기시된 욕망이라는 주제와 오랜만에 사극으로 복귀한다는 점이 합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손예진이 사극에 출연하는 것은 2002년 영화 ‘취화선’ 이후 약 24년 만이다. 오랜 시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만큼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손예진.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는 자신이 연기한 ‘조씨부인’에 대해 “어릴 때부터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이자 글과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 시절 여성으로서 기회를 펼칠 수 없어 결국 현실과 타협해 사대부의 여인으로 살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또한 손예진은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가 중요했다며 “정숙한 표정과 대사 속에서도 매번 달라지는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지 않으면 그를 표현할 수 없었다.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으로 완성해야 했던 캐릭터라 참 어려웠다”고 말했다.이어 “인물의 내면과 행동의 이유를 숙제처럼 하나씩 풀어갔는데, 어려웠던 만큼 재미있는 작업이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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