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무승부’ 스페인, 18세 천재 야말 선발 복귀?···“뛸 준비 됐지만 풀타임 소화할 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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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무승부’ 스페인, 18세 천재 야말 선발 복귀?···“뛸 준비 됐지만 풀타임 소화할 때는 아니다”

입력 : 2026.06.20 09:49

라민 야말(18·스페인)이 사우디아라비아전 출격을 준비한다.

스페인 축구 대표팀은 6월 2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2차전 사우디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스페인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라민 야말. 사진=AFPBBNews=News1

라민 야말. 사진=AFPBBNews=News1

라민 야말(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라민 야말(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라민 야말. 사진=AFPBBNews=News1

라민 야말. 사진=AFPBBNews=News1

스페인은 16일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카보베르데와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계가 놀란 경기였다.

스페인은 이날 기대 득점(xG) 2.29, 슈팅 27개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가 7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스페인을 좌절시켰다.

스페인이 사우디전을 앞두고 가장 주목하는 건 야말의 몸 상태다.

야말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했다. 단, 100%는 아니다.

야말은 카보베르데전 후반 26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야말은 짧은 시간에도 상대 수비를 흔들며 존재감을 보였다.

라민 야말. 사진=AFPBBNews=News1

라민 야말. 사진=AFPBBNews=News1

야말이 직접 입을 열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야말은 스페인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아주 좋다. 무엇보다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사우디전이 기다려진다. 감독님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 있다. 물론 이 말이 내가 반드시 출전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했다.

다만 무리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야말은 “아직 이른 시점”이라며 “90분을 뛰는 건 조금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난 적응 과정을 밟고 있다. 지금은 풀타임을 소화할 때가 아니다. 감독님이 원하는 만큼 뛰겠다”고 했다.

스페인 축구 대표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사진=AFPBBNews=News1

스페인 축구 대표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사진=AFPBBNews=News1

스페인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도 카보베르데전 직후 야말의 출전 시간을 설명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야말이 들어가자마자 카보베르데의 경기 방식이 바뀌었다”며 “그 정도 시간이 우리가 생각한 야말의 출전 가능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경기에서는 팀이 더 나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야말의 스페인 대표팀 동료 파우 쿠바르시는 야말의 선발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팀 전체가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쿠바르시(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쿠바르시(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쿠바르시. 사진=AFPBBNews=News1

쿠바르시. 사진=AFPBBNews=News1

쿠바르시는 “우린 환상적이고 훌륭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며 “모든 선수가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야말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는 모두가 안다. 야말이 뛸 수 있다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그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 때로는 그 이상을 해낼 수도 있다”고 했다.

쿠바르시는 덧붙여 “우린 지난 몇 년 동안 그래왔듯 한 단계 더 올라서야 한다.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이번 경기는 결승전과 같다. 선수단 전체가 이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우린 늘 그랬듯 모든 걸 쏟아낼 것이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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