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비 29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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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비 29억원 확보

입력 : 2026.07.02 11:13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을 대규모로 확보했다.

충남도는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한 올 상반기 공동근로복지기금 정부 지원사업에 도내 법인 11곳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정부 지원금 29억 6490만원을 확보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이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조성한 기금에 정부가 출연금을 보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 사업 대상은 도내 기업 373곳의 노동자 5752명이다.

정부 지원금은 중소기업 노동자의 설·추석 명절과 노동절 복지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올해 설 명절에 참여 기업 노동자 3893명에게 15억5720만원을, 노동절에는 3597명에게 7억194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올 추석에는 노동자 6116명에게 32억408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석 복지비 지급까지 포함하면 지난 2021년부터 충남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지원한 누적 복지비는 168억1220만원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 혜택이 부족한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기금은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신규 법인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 재원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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