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인가구 맞춤 ‘썬스타 수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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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g 안팎 무게로 취급-보관 편리 재배심사 후 도내 농가 보급 예정 충북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가 개발한 중소형 수박 ‘썬스타’. 충북도 농업기술원 제공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수박연구소는 수박 소비시장에 발맞춰 중소형 수박인 ‘썬스타’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박연구소에 따르면 ‘썬스타’는 짙은 흑색 과피와 선명한 적색 과육을 지닌 원형의 중소형 수박이다. 무게는 4kg 안팎으로 취급과 보관이 편리하고 당도는 12.7브릭스(Brix·1Brix는 100g의 물에 1g의 설탕이 녹아 있는 것만큼의 당도)이다. 아삭한 식감을 갖춰 맛과 상품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고 수박연구소는 설명했다. 충북농기원은 썬스타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2년간의 재배심사를 통해 구별성·균일성·안정성 등을 검증받는다. 품종보호 등록 이후에는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해 충북 도내 농가에 본격 보급한다. 충북농기원은 1, 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수박 소비 추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중소형 수박을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충북을 중소형 수박 특화 생산단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최종 품종 심사를 통과한 신품종 ‘골드킹’과 ‘그린킹’의 재배면적을 늘리고 있다. 김은정 수박연구소장은 “썬스타 개발로 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는 중소형 수박 품종이 다양해질 것”이라며 “자체 육성 품종의 재배 기술을 정립하고 농가 보급을 늘려 충북 중소형 수박의 생산 기반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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