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국립소방병원이 23일부터 외래 시범진료를 11개 진료과로 확대하고 인근 지역 주민 등 일반 국민에게 진료를 전면 개방한다. 충북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소방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공공의료기관이다. 소방공무원의 건강 관리는 물론 의료 인프라스트럭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충북 중부권의 필수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립소방병원은 지난해 12월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5개 핵심 진료과를 중심으로 소방·경찰 공무원 대상 시범진료를 시작했다. 이날부터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을 추가해 외래 진료를 총 11개 과목으로 확대한다. 오는 4월 성형외과까지 개설되면 진료과목은 12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진료과목 확대는 대학병원급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았던 음성, 진천, 괴산, 증평 등 인근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파견 전문의와 자체 의료진의 협진 체계를 통해 높은 수준의 의료 전문성을 확보하면서 지역사회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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