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의료비 후불제' 수혜자 2천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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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어제(18일) 청주 오스코에서 의료비후불제 수혜자 2천 명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최근까지 의료비 후불제 신청자는 2천 61명으로 모두 53억 1천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은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충북 의료비후불제는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무이자로 후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지원 한도를 최대 500만 원까지 확대했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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