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246조-영남 107조 기업 투자 올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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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팹 지을 군공항 2028년 이전”] 정부 “피지컬 AI 활성화 위해 2030년까지 로봇 1700대 구매” 강훈식 비서실장이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8.10 ⓒ 뉴스1 충청·영남권 메가 프로젝트에 예정된 총 704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 중 절반가량인 353조 원 규모의 투자가 올해 시작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구용 로봇 등을 대량 구매해 초기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조성한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0일 브리핑에서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메가 프로젝트 제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와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의 충청·영남권 메가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이행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초 국민보고회에서 기업별 투자 규모와 분야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착공 시점과 올해 투자 규모를 제시하며 사업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강 실장은 충청권 투자와 관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네이버 등 6개 기업 246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올해 중 착공 또는 설비 증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남권에선 SK, 삼성전자, 삼성SDS,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한화, 현대자동차, 두산 등 8개 기업 107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금년 중 착공 또는 증설 착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발표된 충청권(약 392조 원)과 영남권(약 312조 원) 투자 계획을 고려하면 전체 프로젝트의 절반 이상이 올해 착공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2030년까지 연구용 데이터 팩토리용 휴머노이드 700대, 사족 보행 로봇 1000대 이상을 구매해 초기 시장을 적극 창출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구매 규모가 초기 피지컬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부족하다고 보고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매 물량을 대폭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세종=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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