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소비로 본 병원 이용…내과 최다·성형외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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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카드 소비로 본 병원 이용…내과 최다·성형외과 급증 의료비 지출 2년 새 16.9% 늘어성형외과 방문은 22.4% 증가저출생 여파에 소아청소년과는 25% 감소수도권 대형병원 이용객 절반은 지방 거주자 지난해 국내 소비자들의 병원·의원 의료비 지출이 2년 전보다 16.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는 내과였고, 정형외과와 한방·한의원이 뒤를 이었다. 지난 2년간 방문 방문횟수가 가장 늘어난 곳은 성형외과·정신건강의학이었고, 소아청소년과 방문은 저출생 영향으로 가장 많이 감소한 진료과로 집계됐다. NH농협은행이 2023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협카드 고객 1509만명의 카드 결제 데이터 약 5억3000만건을 분석한 결과다.해당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5년 의료비 지출금액은 2년 전인 2023년보다 16.9% 늘었다. 같은 기간 의료비 결제 건수 역시 6.8% 증가하는 등 병원 이용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지난해 진료 과목별 병원 방문 비중은 내과가 19.2%로 가장 높았다. 정형외과(17.5%), 한의원(17.0%), 치과(13.9%), 이비인후가(8.8%)가 뒤를 이었다. 감기·소화기 질환부터 만성질환 관리까지 폭넓은 수요가 내과에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2023년과 비교해 방문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진료과는 성형외과였다. 성형외과 방문 건수는 22.4% 늘었고, 한의원은 18.0%, 정신건강의학과는 15.6% 증가했다. 반면 소아청소년과 방문 건수는 2023년보다 25.5% 줄었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 여파인 것으로 농협은행측은 분석했다. [NH농협은행]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목은 연령대별로 달랐다. 20대는 치과를, 30대는 소아청소년과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40~60대는 내과 방문이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은 한의원을 주로 찾았다. 30대의 소아청소년과 이용은 자녀 진료 영향으로 볼 수 있다.성형외과의 경우 50대의 방문 비중 26%로 가장 높았으나 20대(15%)와 30대(14%) 비중도 적지 않았다. 모든 진료과목을 통틀어 2030세대의 방문 비중이 16%인 점을 고려하면 성형외과의 2030세대 비중(29%)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분당), 가톨랙대 서울성모병원 등 수도권 15 대형병원의 이용고객을 본석한 결과 경기도 거주자(34.0%)와 서울 거주자(16.0%)가 절반을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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