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노동·취업 커지는 노조 리스크에 네이버, 경총 들어갔다 업데이트 : 2026.08.12 18:22 닫기 주요 IT 기업 중 최초 가입노봉법 이후 노사관계 대비 네이버가 국내 대형 정보기술(IT) 기업 가운데 최초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정식 가입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 이후 변화된 경영 환경을 감안해 경총의 전문적인 노사 관리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8월 경총 회원사 가입 신청서를 내고 승인 절차를 마친 뒤 이미 정식 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은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향후 노사관계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던 시점이다. 네이버는 가입 사실을 외부에 공표하지 않았다. 한 경제단체 관계자는 "자율적인 기업 문화를 선호하는 IT 기업들은 그동안 노무 관리에 특화된 경총 가입에 관심이 없었다"며 "네이버가 경총에 가입했다는 건 그만큼 노사 관계가 어려워진 상황이라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노란봉투법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사용자 책임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올해 3월 본격 시행됐다. 네이버는 본사를 정점으로 다수의 자회사·손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연결 대상 종속 회사가 95개에 달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산하인 네이버 지회는 최근 수년간 손자회사 노동자의 임금·복지 개선을 위해 본사가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해 왔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노조의 공세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네이버 지회가 20일 '전(全) 네이버 계열사 통합교섭 선포식'을 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사측은 기존 노무 담당 조직만으로 법률적·제도적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울 지경이 됐다. [정호준 기자] NAVER가 국내 IT 기업 최초로 한국경영자총협회에 가입했습니다. 노란봉투법 시행과 다수의 계열사 구조 속에서 노조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경총 네트워크 가입은 법적 리스크 대응의 기초가 되지만 향후 노사 갈등의 불확실성은 지속됩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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