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포시큐리티, GLEIF 파트너즈 프로그램 합류...LEI·vLEI 확산에 힘 보탠다

1 day ago 8
케이포시큐리티. 사진=케이포시큐리티케이포시큐리티. 사진=케이포시큐리티

디지털 신뢰 기술 전문기업 케이포시큐리티(대표 박경철)가 2014년 6월 금융안정위원회(FSB)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 GLEIF의 파트너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는 EU 디지털제품여권(DPP) 요건에 대비하는 수출기업 지원 노력의 일환이다.

GLEIF는 Global LEI System을 운영하며, 법인식별기호(LEI) 및 검증 가능한 법인식별기호(vLEI)의 도입과 활용을 지원해 전 세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법인 신원 체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vLEI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LEI의 효용을 디지털 영역까지 확장한 것으로, 검증된 법인 신원 증명을 가능하게 하고 상대방이 법인을 대리하는 개인의 신원·권한·역할을 전산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산업의 기관들을 하나로 모음으로써, GLEIF 파트너즈 프로그램은 Global LEI 생태계를 강화한다. 더 많은 파트너, 권위 있는 데이터 소스, 디지털 생태계가 연결될수록 상호운용성, 투명성, 신뢰할 수 있는 법인 신원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며, 이는 모든 참여자에게 Global LEI System의 가치를 높여준다. 이를 통해 기관들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교환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 더욱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케이포시큐리티는 제조, 패션, 섬유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제품 데이터를 발행하는 주체의 식별과 관련된 과제를 다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의 SaaS형 DPP 솔루션 'KSPTS' 내에서 LEI 및 vLEI가 어떻게 참조될 수 있을지 검토할 계획이다.

케이포시큐리티는 이러한 흐름이 EU DPP 요건, ESG 공시, 공급망 실사 등 갈수록 복잡해지는 규제 환경에 대응하는 수출기업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철 케이포시큐리티 대표는 “EU DPP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전반의 데이터 투명성은 수출기업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고 있다”며 “GLEIF 파트너즈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른 회원들과 LEI 및 vLEI 도입에 관한 인사이트를 나누게 되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Alexandre Kech GLEIF 대표는 “케이포시큐리티를 GLEIF 파트너즈 프로그램에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 기관들이 공급망 데이터를 더욱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그 데이터 이면의 법인을 신뢰성 있게 식별하는 능력이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EI와 검증 가능한 LEI는 시장에 법인 신원을 확립할 수 있는 공통적이고 검증 가능한 방법을 제공하며, 케이포시큐리티 및 다른 파트너들과 협력해 각 분야에서 이들의 도입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포시큐리티는 DID(분산신원증명) 기반 규정 준수 플랫폼과 KSPTS를 중심으로 제품 데이터 발급·관리·검증, 공급망 추적, ESG 데이터 관리 등 국제 표준에 맞춘 식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