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 리더 마틴이 첫 지상파 예능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마틴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Fㅐ션과 Pㅐ션 사이 암 쏘 힙~’ 특집에 출연했다. 데뷔 후 첫 지상파 예능 출연인 그는 90도 인사로 등장한 뒤 “‘마틴 붐’을 시작할 때가 됐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아온 마틴은 배우 최원영과 빈티지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리폼한 의상을 바꿔 입는 즉석 패션쇼를 선보였다. MC 유세윤에게는 바지를 내려 입는 ‘새깅 패션’을 직접 알려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큰 키와 피지컬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월 프랑스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 참석 당시를 떠올리며 “옷을 입으니 사이즈가 딱 맞아서 좋았다”고 말했고,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와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 장악력을 드러냈다.
반전 매력도 있었다.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열창하며 부드러운 음색을 들려준 것. 공연장에서 보여준 강렬한 에너지와는 또 다른 감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르티스의 음악 작업 방식도 공개했다. 마틴은 “‘REDRED’ 작업 당시 멜로디 라인과 1절 벌스 가사를 맡았다”며 “다섯 멤버가 머리를 맞대고 한 명이 작업하는 것처럼 함께 곡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르티스는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후 오는 22~23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주년 기념 서울 공연 ‘BIRTHDAY PARTY’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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