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결제액, 1년새 '4분의 1 토막'…무료배달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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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을 턱밑까지 추격한 쿠팡이츠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21일 대체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 신용카드 결제액(추정치)은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어난 7062억원으로 집계됐다. 배달의민족 카드 결제액은 9898억원으로 같은 기간 18% 증가했다. 배달의민족 결제액 증가율이 쿠팡이츠를 앞지른 것은 3년 만이다.

배달의민족과의 격차가 다시 벌어질 조짐이 보이자 쿠팡이츠는 최근 무료배달 서비스를 일반 회원까지 확대했다. 업계에선 배달앱 출혈 경쟁이 재점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쿠팡이츠, 폭발적 성장세 둔화…8월까지 무제한 무료배달 진행
2년째 역성장하던 배민은 반등…'멤버십 무료체험' 이벤트 맞불

배달앱 점유율 경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성장세가 둔화한 배달앱 2위 쿠팡이츠가 유료 멤버십 회원이 아니어도 무료배달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1위 배달의민족 역시 무료배달 확대로 맞불을 놓으면서 고객 확보를 위한 두 회사 간 출혈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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