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풀’ 박현경, 내년 일본 투어 병행…‘제2의 이보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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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이 30일 강원도 원주 오로라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2026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8승을 기록 중인 박현경(26)이 내년 시즌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한다. 21일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는 18일 이사회에서 박현경의 입회 신청을 승인했다.박현경은 올해 6월 추천 선수로 출전한 JLPGA투어 어스 몬다민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일본 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그가 받은 상금 7200만 엔(약 6억2700만 원)은 JLPGA투어 대회 사상 최고액이었다. 이 우승으로 박현경은 JLPGA투어 1년 시드를 확보했고, 절차에 따라 입회 신청서를 제출한 뒤 JLPGA 정식 멤버가 됐다.박현경의 소속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박현경은 내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대회에 나설 예정”이라며 “다만 어느 투어에 더 비중을 둘지는 대해서는 천천히 생각해본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실력과 귀여운 외모를 겸비해 ‘큐티풀’이라는 별명을 가진 박현경에 대해 일본에서는 ‘제2의 이보미’라 부르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2011년 일본에 진출한 이보미(38·은퇴)는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는 등 일본 무대에서 21승을 거두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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