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신보 ‘공명’ 콘셉트 필름 공개…몽환적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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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0일 발매되는 미니 9집 ‘sonorous(소노로스)’의 ‘Echo(에코)’ 버전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모습으로 등장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 속 시계, 그네, 유리잔 등 다양한 오브제와 함께 각자 공명 현상을 목격하거나 직접 일으키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멤버들 사이로 빈자리가 포착돼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더했다. ‘Echo’ 버전 콘셉트 포토와 필름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크래비티가 표현한 ‘공명’이 음악과 앨범 서사로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미니 9집 ‘sonorous’는 ‘공명’을 중심 키워드로, 서로 다른 파동이 부딪히고 겹쳐질 때 더욱 커다란 울림이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담는다.

앨범에는 원진, 앨런, 세림, 형준, 태영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LOUDER(라우더)’를 비롯해 세림의 자작곡 ‘LOVE ME(러브 미)’, 우빈의 자작곡 ‘Fantasy(판타지)’, 태영의 자작곡 ‘Odd One Out(오드 원 아웃)’까지 총 7개 트랙이 수록된다.

서로 다른 감정과 온도를 지닌 곡들을 하나의 울림으로 엮어낸 만큼, 멤버들의 참여로 완성된 크래비티만의 음악적 색깔에도 관심이 모인다.

오는 11월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동명의 단독 콘서트 ‘SONOROUS’ 개최도 예정돼 있어 이번 앨범이 열어갈 새로운 행보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공명 콘셉트가 신선하다”, “마지막 빈자리 의미가 너무 궁금하다”, “멤버 자작곡이 많아서 더 기대된다”, “콘셉트부터 앨범 서사까지 연결되는 느낌이라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30일 미니 9집 ‘sonoro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OUDER’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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