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시진핑, APEC서 미중러 3자회담 추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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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나고 있다. 2026.09.2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하는 3자 정상회담을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9일(현지 시간) 러시아 국영 베스티 방송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은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APEC에 계획대로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대통령도 자리한다면 주최국의 시 주석이 3자 회담을 개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다만 3자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아직 회담 개최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여부도 100%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그는 “만일 세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다면 그들이 회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우샤코프 보좌관은 앞서 이달 1일에도 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푸틴 대통령의 3자 회동이 추진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당시 그는 3자 회동 가능성이 논의됐다면서 회담 개최 여부는 주최국인 중국 측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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