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티법 이어 ‘SEC 토큰화 혁신안’ 연기…비트코인 약세[코인 모닝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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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3000달러대, 알트코인도 약세美 디지털자산 입법·정책 잇단 지연 양상 물가·고용 둔화, 9월 금리 동결 가능성 ↑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했지만 코인은 주춤“비트코인 바닥 전망, 몇주간 시장 더 봐야” 등록 2026-08-14 오전 8:05:50 수정 2026-08-14 오전 8:05:50 가 가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비트코인이 약세다. 미·이란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되는 가운데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안인 클래리티법에 이어 토큰화 혁신 조치까지 연기되면서 뚜렷한 시장 호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14일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16% 내린 6만339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99% 하락했다. 트론(-0.44%), XRP(0.18%), 솔라나(0.76%) 등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하거나 약세를 보이고 있다.시장 심리 지수도 약세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11일 37(공포)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36), 지난 주(38)와 같은 공포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 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의 낙관 심리가 강하고, 낮을수록 위험회피 심리가 크다는 의미다.같은 시간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업비트 전체 마켓에서 거래되는 디지털자산의 시가총액은 2866조700억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21% 증가했지만 3000조원을 밑돌았다. 24시간 거래대금은 6592억2300만원으로 23.39% 감소했다.(사진=이데일리DB)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는 계속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석유사인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는 13일(현지시간) 자사 선박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ADNOC은 미·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자사 소속 선박 총 15척이 공격을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힌 바 있다.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개선도 난항을 빚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당초 14일로 예정됐던 토큰화 증권 관련 ‘혁신 면제(Innovation Exemption)’ 방안 공개를 연기했다. 혁신 면제 방안은 규제를 면제해 365일 24시간 동안 거래할 수 있는 주식 토큰화 조치다. 이는 클래리티법이 지연되자 SEC 자체적으로 디지털자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주목받았다. 하지만 9월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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