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에서 대포통장 모집에 6억원대 노쇼 사기까지…사기 조직원 1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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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 사고 태국 파타야에서 대포통장 모집에 6억원대 노쇼 사기까지…사기 조직원 10명 검거 태국 파타야 리조트에서 활동한 사기 일당도박 사이트 사칭해 “손실 보장해 주겠다”며범행 계좌 탈취한 후 공공기관 사칭 노쇼 사기영세 업자인 피해자 22명으로부터 6억원 편취알바 사이트·지인 소개로 20~30대 조직원 모집 지난 4월 27일 태국 파타야 현지에서 검거된 사기 조직 일당. [서울경찰청] 태국에 거점을 두고 피싱으로 대포통장을 모집한 후 노쇼 사기를 벌인 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16일 태국 파타야 소재 노쇼 사기 조직원 10명을 범죄 단체가입·활동,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 중 8명을 구속해 송치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이 취득한 범죄수익금 5700만원 상당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이들 일당은 같은 조직에서 대포통장 모집과 노쇼 사기 실행을 동시에 진행해 한층 진화된 피싱 사기를 저질렀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피해자 22명으로부터 약 6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일명 ‘장집’이라고 불리는 국내 대포통장 모집 조직이 상당수 검거되거나 추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범행에 이용할 대포통장을 직접 모집해 노쇼 사기에 이용했다. 사기 조직이 대포통장 모집을 위해 활용한 도박 사이트 업체 사칭 명함과 위조 손실보상금 청구서. [서울경찰청] 이들은 먼저 태국 파타야 한 리조트에 콜센터를 구축한 후 로또 번호를 추천해주는 사설 도박 사이트에서 손실을 본 회원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들은 도박 사이트의 ‘영업팀장’을 사칭하며 “도박사이트에서의 손실을 보증보험사를 통해 보상해 주겠다”며 “보상금을 책정하려면 손실 내역을 생성해야 하니 본인 명의 계좌를 개설해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보내라”고 속이는 방식으로 범행에 이용할 대표 계좌를 모집했다. 사기 조직이 노쇼 사기를 위해 활용한 공공기관 사칭 명함과 위조 대리구매 거래 명세서. [서울경찰청] 범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들은 이어 무작위로 국내의 영세한 설비 납품업자들에게 전화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대학교, 교육청, 교도소, 시청과 같은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물품을 대량 주문했다. 이들이 사칭한 일부 기관들은 영세 업자들과 기존에 수주했던 곳인 경우도 있었다.해당 물품 대금을 입금하기 전, 이들은 피해 업체에서 취급하지 않는 질식소화포, 소화기와 같은 소방 점검 물품을 피의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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