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 영도구 태종대 관광 순환 열차인 '다누비' 열차가 가로수와 조경석 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승객 2명이 다쳤으며 이 중 1명은 얼굴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누비 열차는 태종대 유원지 4㎞ 구간을 순환 운행하는 관광 열차로 지난해 54만명이 이용했다.
경찰은 열차를 연결하는 볼트가 파손되면서 전체 3량 중 일부가 운행 중 뒤틀리면서 가로수 등을 충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열차를 운영하는 부산관광공사는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완료할 때까지 다누비 열차 4대 모두 운행을 중단하고 태종대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다누비 열차는 지난 4월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4명이 부상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에도 열차 연결 부위가 고장 나 열차가 기울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김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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