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토큰화 금' 담보대출 출시…"인플레 시대 비트코인·금이 가치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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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시대에 금과 비트코인 같은 대체자산이 가치 보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자나 배당 등 자체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이들 대체자산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되면 향후 투자 매력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애덤 리즈 레든 CEO디지털자산 담보대출 플랫폼 레든(Ledn)을 이끌고 있는 애덤 리즈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레든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테더골드(Tether Gold)를 담보로 하는 대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리즈 CEO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문 투자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인플레이션이 물가와 자산 보존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문 투자 지식이 없는 사람들까지 모두 인플레이션과 이에 대응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는 당연히 중요한 문제지만, 일반인들에게도 이 문제가 얼마나 중요해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리즈 CEO는 레든을 설립한 동기가 투자자들이 거주 국가의 정부 정책이나 제도적 위험에 좌우되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있었다고 밝혔다. 대부분 경력을 에너지 인프라 투자 분야에서 보냈던 그는 “이제 금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토큰화 금을 도입하려 한다”며 금이 물리적 자산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특정 국가의 관할권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토큰화 금, 특히 테더와 협력해 출시하는 XAUT 담보대출에서 가장 주목하는 점은 역사상 처음으로 금을 전 세계 누구에게나 동일한 조건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자산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은 어떻게 최상의 기준을 만들 것인가에 있다”며 “금 보관의 세계적 표준은 스위스 금고이기 때문에 실물 금을 스위스 금고에 보관하고,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해당 금에 대한 동일한 청구권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디지털화하고 규모의 확장성을 확보하면 담보로 제공하는 금이 1온스이든 100톤이든 중요하지 않다”며 “동일한 확장성과 동일한 평가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대출금리와 금융 조건을 결합하면 모든 사람에게 정확히 같은 조건을 적용할 수 있다”며 “모두 동일한 토큰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실물 금이 어디에 있는지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든 금이 동일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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