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 CHOSUN E&M 제공
테이의 대표 발라드 ‘사랑은…향기를 남기고’가 윤현상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리메이크 싱글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 윤현상’은 15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원곡의 짙은 감성에 섬세하고 윤현상의 새로운 해석과 따뜻한 보컬이 더해져 깊은 여운을 전한다.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는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발라드 명곡이다. 이별 후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테이의 히트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담담하면서도 뚜렷한 감정선을 가진 윤현상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이별의 흔적을 ‘향기’라는 이미지로 풀어내며, 절제된 표현 속에서도 깊은 감정을 끌어낸다.
윤현상은 “명곡의 재해석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원곡의 구성이 너무 완벽해서 어떻게 펼쳐갈지 고민이 무척 많았다. 좀 더 따뜻하고 빈티지한 해석을 넣었는데 조금이라도 여러분께 와닿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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