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 발행 경험부터…다음은 담보화·국채 토큰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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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윤영 기자] “발행부터 사후관리, 시스템 연동, 사업부 관여까지 한 사이클을 돌려보면서 보완점을 찾아야 합니다. 중장기로는 사업성을 보일 수 있는 영역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인수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자산부서장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정윤영 기자)최인수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자산부서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내년 토큰증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당장 대규모 사업 확대에 나서기보다 실제 상품 발행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데 우선순위를 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서장은 올해 3월 신한투자증권에 합류했다. 에이판다파트너스에서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대형 상업용 부동산 담보부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조각투자 발행·유통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이끌었다. 이후 블록체인글로벌에서는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금융기관 대상 분산원장 사업을 총괄했다. 조각투자 제도와 사업, 금융기관의 분산원장 사업을 두루 경험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토큰증권 제도 시행 초기에는 실제 상품 발행에 참여하면서 계좌관리와 신탁, 분산원장 연동 등 필요한 역량을 축적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이후 시장이 확대되면 토큰증권 담보화와 국채 토큰화 등 보다 규모와 사업성이 있는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최 부서장은 “단기적으로는 유통 인가가 잘 나오고 장외거래소가 활성화되길 바라지만 그러려면 역설적으로 발행이 이뤄져야 한다”며 “발행부터 사후관리, 시스템 연동, 사업부 관여까지 한 사이클을 돌려보면서 보완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이 당장 주력하는 것도 실제 발행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다. 유통시장이 열리더라도 거래할 상품이 충분히 발행되지 않으면 시장 활성화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발행 쪽에서는 결국 사업자가 신한을 선택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계좌관리, 신탁, 분산원장 역량을 준비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유통 측에서는 이미 여러 접점을 확보해놓고 있다.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받은 NXT와 KDX 컨소시엄 양쪽 모두에 계좌 연계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비상장에도 신한투자증권 계좌가 연결돼 있다. 유통시장 참여 기반은 마련된 만큼 앞으로는 실제 거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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