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고 싶다'→기어이 '이강인과 한솥밥' 초유력... 손흥민과 함께했던 로메로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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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지난해 8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재계약 당시 사진.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기나긴 구설수 끝에 이적이 확정되는 분위기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현 LAFC)과 한솥밥을 먹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28)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이강인(25)과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로메로와 아틀레티코의 계약이 가까워졌다. 아틀레티코는 조만간 토트넘에 새로운 제안을 보낼 예정"이라며 "로메로는 이미 아틀레티코행에 동의했다. 협상은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심지어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 매각은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 FC바르셀로나 역시 로드리 영입에 집중하고 있어 로메로와 계약을 추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손흥민을 떠나보낸 토트넘은 팀의 새로운 주장인 로메로까지 매각할 심산이었다. 강등권인 18위까지 추락하고 로메로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는 등 악재가 겹치자, 구단 수뇌부는 재정적 압박과 선수단 개편을 위해 6000만 유로에서 6500만 유로(약 1125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책정하고 매각 가능성을 열어뒀다.ATM 전격 이적한 이강인이 2026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를 마친 후 스페인의 전설적인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함께 한 국내팬들을 위한 입단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그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이 로메로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수비진 개편을 강력히 원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요청에 따라 아틀레티코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며 합의에 다다랐다.로메로가 합류하게 될 아틀레티코에는 한국 축구의 간판 이강인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던 이강인은 최대 4000만 유로(약 656억 원)의 이적료와 2031년까지 5년 계약 조건으로 아틀레티코 이적을 확정 지었다.이적 확정 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병역 특례 행정 절차로 한국에 머물던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선수단이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방한하면서 한국에서 먼저 팀에 합류했다. 지난 7일 첫 팀 훈련을 소화한 이강인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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