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 씁쓸" 前 주장, 이강인 동료 되자마자 태세 전환 "빨리 ATM 오고 싶었지"... 쫓기듯 떠나더니 '싱글벙글'

2 hours ago 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토트넘 전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8)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헌신을 약속했다. 반면 5년간 몸담은 토트넘과는 씁쓸하게 마무리를 지었다.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15일(한국시간) "로메로가 공식 입단 발표 직후 새 동료들과 첫 훈련을 소화했으며, 구단 인터뷰를 통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로메로는 아틀레티코를 "거대한 클럽"이라 칭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언제나 그랬듯 이 아름다운 클럽의 역사에 내 이름을 남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왔다"며 "역사에 남는 유일한 방법은 우승뿐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마지막 날까지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팀 적응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로메로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구단과 완벽하게 들어맞으며, 소속팀에 국가대표 동료들이 많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결과를 떠나 이 엠블럼과 유니폼에 100% 헌신하겠다"며 "아틀레티코 선수가 짊어져야 할 책임감을 잘 안다. 구단과 팬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첫날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로메로는 구단 소셜 미디어(SNS)에 공개된 첫 영상에서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하루빨리 유니폼을 입고 뛰고 싶다. 오래전부터 이곳에 오길 원했기에 정말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매체는 "투지와 헌신을 약속한 새로운 '수비벽'이 팬들에게 고무적인 메시지를 전했다"고 평가했다.로메로는 2021년 토트넘에 합류해 통산 15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손흥민(LAFC)의 뒤를 이어 토트넘 주장을 맡아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두 차례 퇴장을 당하고,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 경쟁을 벌이던 시즌 막판 고국으로 넘어가 친정팀 경기를 관람해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로메로는 이적 발표 전 개인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토트넘은 5시즌 동안 단순한 구단 그 이상이자 나의 집이었다"며 "여정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내가 언제나 모든 것을 쏟았고 자부심을 품고 온 마음을 다해 유니폼을 지켰다는 사실이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고 전했다.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