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열려… 남해 4구간이 승부처
19개국 25개팀 선수 250명 참가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5개의 금메달을 땄던 한국 사이클의 ‘간판스타’ 출신 장선재 한국국토정보공사 감독(42)은 ‘투르 드 경남 2026’ 개막 하루를 앞둔 8일 경남 거제시 호텔리베라거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남해에서 치러지는 4구간이 이번 대회 승부처로 꼽힌다. 오르막과 내리막의 반복이 잦고, 평균 14%의 가파른 경사의 ‘산악왕(King of Mountain)’ 구간이 결승선과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선수들의 막판 체력 부담이 클 전망이다. 코스 구성을 총괄했던 이동욱 경기부장(63)은 “4구간 난도가 높아 대회 막바지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는 구간별로 스프린트 구간이 추가되면서 스프린트 포인트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그린 저지’를 수여한다.
거제=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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