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두 번째 싱글 ‘TO US’로 한층 깊어진 청춘 성장 서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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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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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첫 만남의 설렘을 노래하던 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사랑받아온 그룹 투어스(TWS)가 한층 깊어진 성장 서사로 돌아온다.

투어스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2일 발매하는 두 번째 싱글 ‘TO US’의 ‘Everglow’ 버전 오피셜 포토와 필름을 공개했다. 어두운 들판과 희미하게 번지는 빛, 생각에 잠긴 여섯 멤버의 모습은 그간 보여준 청량한 이미지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이러한 변화는 데뷔 이후 투어스가 이어온 청춘 서사와 맞닿아 있다. 2024년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낯선 만남의 두근거림을 전한 이들은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을 통해 관계 속 설렘을 꾸준히 그려왔다.

이번 신보에서는 시선이 내면을 향한다. 앨범명 ‘TO US’부터 사전에 공개된 ‘Being Myself’ 영상까지, 타인과의 관계를 넘어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설렘으로 가득했던 청춘의 풍경에 불안과 고민이라는 감정을 더해 서사의 폭을 넓혔다.

콘셉트 필름 역시 이러한 변화를 감각적으로 시각화했다. 고요한 밤 어둠 속에서 번지는 빛과 어디론가 향하는 멤버들의 움직임은 흔들리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을 상징한다. 고민과 혼란을 감추기보다 성장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려는 시도가 눈에 띈다.

첫 만남의 두근거림을 부르던 여섯 소년이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어떤 청춘의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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