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 내년 코스닥 상장 시동…올 하반기 미국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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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월렛이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에 착수했다. 올해 하반기 미국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고 13개국의 사업 가능성도 검토한다. 트래블월렛 제공 트래블월렛이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대표주관사와 계약을 마치고 국제회계기준(IFRS) 전환에 들어간 가운데, 올해 하반기 미국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21일 트래블월렛(대표 김형우)은 KB증권·NH투자증권과 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삼정KPMG와 IFRS 전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목표 상장 시점은 2027년이다.트래블월렛은 지난 6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을 IPO 대표주관사로 선정한 뒤 최근 양사와 대표주관계약을 마쳤다. 현재 주관사단과 상장 전략 및 세부 일정을 협의하며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IFRS 전환(Conversion·컨버전) 작업도 진행 중이다. IFRS 전환은 기존 회계 기준에 따르던 재무제표와 회계 정책을 국제 기준에 맞게 바꾸는 작업이다. 트래블월렛은 삼정KPMG와 지금까지 두 차례 현장 검토를 거쳤으며, 이를 토대로 재무보고 체계와 회계 정책을 정비하고 있다.● 일본 이어 미국 진출…중장기 성장성 높인다IPO 준비와 함께 해외 사업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트래블월렛은 지난 4월 일본 현지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미국 진출을 겨냥하고 있다. 트래블월렛 관계자는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현재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13개 국가 대상으로 사업 가능성과 시장성을 분석하고 있다”라며 “미국 서비스는 2026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트래블월렛은 국내에서 운영해 온 외환·결제 서비스를 각국의 규제와 금융 환경에 맞춰 적용하는 방식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김형우 대표는 “대표주관사 선정과 계약 체결, IFRS 컨버전과 현장 검토 등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IPO 준비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병행해 중장기 성장성을 높이고 재무·경영 체계 고도화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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