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미국 백악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에 안도하며, 미국 국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적 폭력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협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오늘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언론과의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확인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기에 더욱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과 극단주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25일(현지시간) 밤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에 참석하던 중 갑작스러운 큰 소음이 발생하자 경호원들과 함께 급히 대피했다.
당시 행사장에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등 고위 인사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었으며, 이들 역시 큰 소음이 들리자 일제히 대피했다.
약 2600명이 참석한 행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앉아 있던 무대 주변에는 총을 겨눈 특수기동대가 배치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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