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인터넷매체 액시오스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안보 수뇌부와 함께 이란 관련 회의를 소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회의에는 J 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동참모의장,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중동담당 특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이란 전쟁의 향후 방향과 외교적 노력의 진척사항, 이란 공습 계획 등을 중점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자들은 해당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막판에 걸프 국가들이 석유 생산시설에 대한 보복 공격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받아들여지며 공격이 미뤄졌다. 액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지만 그가 이날 군사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는 사실은 그가 전쟁 재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 주간 측근을 비롯해 동맹국들로부터 제한적으로 이란을 타격하는 것이 협상 압박 수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협상 시한이 길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2∼3일 정도만 줄 수 있느냐고 했다. 나는 이틀이나 사흘, 아마도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아니면 다음 주 초 등 일정한 기간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합의를 간청하고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아마 또 한 번 큰 타격을 입혀야 할지도 모른다.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아주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장은지 기자 j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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