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기정사실화하며 SNS 글
이란에 합의타결 간접적 압박
협상에 밴스 부통령 참석 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종전협상을 타결한다면 번영하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이 종전협상에 전향적으로 나설 것을 간접적으로 촉구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전쟁에 대한 언론 보도를 비판하다 “언론이 잘 보도하지 않는 베네수엘라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이란에서의 결과도 놀라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란의 새 지도부(정권 교체!)가 현명하다면 이란은 위대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월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군에 압송된 이후 베네수엘라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처럼 이란 역시 이 같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는 협상타결시 이란에 대한 각종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글에서 자신이 이스라엘의 설득으로 이란과의 전쟁에 돌입한 것이 아니라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나의 평생의 신념과 함께 10월 7일 사건(하마스의 이스라엘 급습)이 전쟁을 설득한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에 JD 밴스 미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미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밴스 부통령과 중동 특사 스티브 윗코프, 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포함한 고위급 미 대표단이 이슬라마바드로 향하고 있으며, 몇시간 내 도착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들은 지금 가고 있다”며 “오늘 밤(이슬라마바드 시간)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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