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34%…1기 재임때 최저치와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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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반대’ 50%로 역대 최고치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4%까지 떨어졌다. 2021년 1월 미 의회 난입 사태 직후 기록했던 종전 최저치와 같은 수준이다.29일(현지시간)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와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4%,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6%로 나타났다. 지지율 34%는 CNN이 트럼프 대통령의 1·2기 재임 중 실시한 조사에서 기록된 최저치와 같다. 종전 최저치는 2021년 1월6일 미 의회 난입 사태 직후 실시된 1기 말 조사에서 기록됐다. 특히 ‘강하게 지지한다(strongly approve)’는 응답은 15%로 집계돼 임기를 통틀어 가장 낮았다. 반면 ‘강하게 반대한다(strongly disapprove)’는 응답은 5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공화당 지지층의 국정 지지율도 CNN이 트럼프 대통령의 1·2기 재임 중 실시한 조사 가운데 가장 낮은 78%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에 큰 기대를 건다는 공화당 지지층의 비율은 2025년 봄 38%에서 19%로 줄었다.미국 성인의 73%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주요 현안에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응답은 27%에 그쳤다. 이란 전쟁과 경제 문제에 대한 평가는 특히 부정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대응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8%에 불과했고, 인플레이션 대응은 25%, 휘발유 가격 대응은 21%로 주요 정책 가운데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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