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망가뜨리는 AI 관련株, 중간선거 이후엔 회복될까? [미래를 바꾸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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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해외 주식 트럼프가 망가뜨리는 AI 관련株, 중간선거 이후엔 회복될까? [미래를 바꾸는 기술] 김학주 한동대 AI융합학부 교수 입력 : 2026.10.07 20: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5일(현지 시간) 미 네브래스카주 그랜드아일랜드의 피너클 뱅크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중간 선거 유세 중 서명한 행정명령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뉴시스] 지금 세계적으로 두 개의 전쟁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그것도 산유국에서만 일어났다. 트럼프가 추가로 만든 전쟁으로 인해 유가는 폭등했다. 기름값이 오르면 곡물 가격 인상도 뒤따른다. 화학비료 및 농기계 연료가 석유이기 때문이다. 에너지, 곡물 가격은 인플레에 직결되는 품목이다.한편 트럼프는 관세를 부과하며 갈등을 만들었다. 우방인 유럽에도 마찬가지였다. 유럽도 미국에게 보복관세를 때렸다. 이 과정에서 반도체 생산의 병목인 노광장비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노광장비는 비메모리는 물론 고기능 메모리 반도체의 회로를 미세하게 그릴 때 필수 장비인데 그 부품은 일본 및 독일, 그리고 기타 유럽에서 공급된다. 트럼프가 일으킨 관세 전쟁으로 인해 노광장비 부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반도체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반도체는 모든 기계가 먹는 쌀이나 마찬가지인바, 이것도 커다란 물가상승 요인이다.트럼프발 인플레로 AI 관련주 타격결국 트럼프가 만든 전쟁과 관세가 야기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가 급등하고, 이는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을 직격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수급적으로 그렇다. 순수 인공지능 관련주들은 주로 사모 헤지펀드들이 집중 투자한다. 이들은 투자성과가 목표 수준을 넘어서면 고객들로부터 목표 초과분의 20%가량을 보너스로 받는다. 그것 때문에 열심히 인공지능 기술을 공부해 관련 주식에 투자한다. 또 보너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남의 돈을 빌려 더 투자하는 레버리지(차입투자)를 사용한다. 그런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조달금리가 상승하면 헤지펀드의 수익성이 타격을 받는다.만일 금리상승이 지속되어 인공지능 관련 주식 가격이 하락하고 조달금리 상승이 이어질 경우, 헤지펀드의 투자성과는 손실로 접어들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손실은 레버리지된다. 그래서 금리가 상승할수록 헤지펀드들은 인공지능 관련 펀드를 청산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된다. 펀드 청산 시 포트폴리오 안에 있는 인공지능 관련주들이 모두 매물화되기 때문에 충격이 크다.얼마 전 시츄에이셔널 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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