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미쳤냐” 공격한 한국계 정치인…미국인들 성역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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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트럼프가 “미쳤냐” 공격한 한국계 정치인…미국인들 성역 건드렸다 업데이트 : 2026.08.06 10:21 닫기 위스콘신 민주당 주지사 후보 프란체스카 홍과거 SNS “추수감사절 폐지하자” 도마위에트럼프 “제정신이 아니며 미친 사람들” 맹폭 8월 2일, 위스콘신주 민주당 주지사 후보 프란체스카 홍이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선거 유세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위스콘신주 민주당 주지사 예비선거(프라이머리)를 일주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계 프란체스카 홍 예비후보가 과거 소셜미디어에 올렸던 추수감사절을 비판한 발언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발언에 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맹비난하면서 색깔론 공세를 펼쳤다.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홍 후보는 최근 과거의 추수감사절 비판, 경찰 폐지 주장 등 대다수 위스콘신 주민들에게 급진적인 과거 입장을 해명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유권자들이 막 선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시점에서 이 같은 논란은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려는 홍 후보에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연설에서 홍 후보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은 채 “공산주의자들이 내세운 여자는 추수감사절이 폐지돼야 한다고 한다. 경찰이 백인우월주의 유지를 위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사람들은 위험하고 제정신이 아니며 미친 사람들”이라고 몰아세웠다.홍 후보는 이번 주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추수감사절을 취소해야 한다”고 올렸다 삭제한 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청소년 시절 셰프로 일하며 감사절 음식을 준비했던 경험을 언급한 뒤, “추수감사절은 우리 지역 사회의 많은 이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는 시간이기도 하다. 사람들에게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며, 그 시각 역시 진화할 수 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이로 인해 과거 홍 후보가 발렌타인데이나 컴퓨터 배경 화면의 크리스마스트리 사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글들이 재조명됐다. 또한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서는 과거 “경찰이 백인 우월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썼던 글과 달리, 현재는 경찰을 폐지할 생각이 없으며 해당 신념도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말을 바꿨다.상대 후보들은 즉각 공격에 나섰다. 홍 후보의 발언과 해명이 본선에서 공화당 유력 후보인 톰 티파니 연방 하원의원과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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