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슈필 2026, 신작 보드게임 대거 공개... 야외 체험형 축제 5월 9일 개막

2 hours ago 2
파주슈필 2026파주슈필 2026

국내 최대 규모 야외 보드게임 축제인 '파주슈필'이 신작 공개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앞세워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단순 전시를 넘어 '직접 플레이·구매·교육'까지 결합한 참여형 행사로 외연을 넓힌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파주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2026년 파주슈필'을 개최한다. 2023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누적 방문객 2만3000명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보드게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신작 보드게임 대규모 공개다. 체험존 곳곳에서 출시 전 작품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타이틀로는 '야단법석 달리기', '아브라카 후?', '내주세요', '모두 모여 포켓몬', '요기', '다운 업', '힛스터 K-POP', '케미술사', '응결게임', '핀볼 배틀 돔'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야단법석 달리기'는 출시 문의가 이어졌던 기대작으로 꼽힌다. '힛스터 K-POP'은 국내 대중가요 300여 곡을 반영한 로컬라이징 버전이다.

현장 판매 공간도 확대된다. '행복상점 본점'과 '행복상점 2호점'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며, 본점은 전략·중량급 게임까지 포함한 대규모 라인업을, 2호점은 입문자 중심의 베스트셀러 제품군을 구성했다. 관람객은 게임 난이도와 취향에 따라 구매 동선을 선택할 수 있다.

파주슈필 2026파주슈필 2026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선물 부스'를 운영해 중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보드게임을 무료로 증정한다.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놀이 환경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심화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유료 강습 프로그램 'B캠프'도 운영한다. 카탄, 팬데믹, 카르카손, 어콰이어, 푸에르토 리코 1897, 캐스캐디아 등 대표 명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사가 규칙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입문자부터 중급 이용자까지 폭넓게 수용한다.

부대 행사로는 스피드 큐빙 챔피언십이 양일간 진행된다. 아시아 챔피언 최경민 선수가 심판으로 참여하며, 일정은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글로벌 파트너 참여도 눈에 띈다. 홍콩 브로드웨이 토이즈는 국내 미출시 신작 3종을 최초 공개하고, 독일 Amigo Spiel는 '할리갈리', '젝스님트', '달무티' 등 대표작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