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들 사살해야 하나”…대법 파기환송 판결 날 올라온 협박문, 경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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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날, 판사를 향한 협박성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게시글이 “판사들을 사살해야 하나”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112 신고를 통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게시글이 대법원의 판결 날 작성된 점을 고려할 때, 대법원을 겨냥한 협박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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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 = 연합뉴스]

경찰 로고. [사진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이 있던 날, 판사를 향한 협박성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오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10분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판사들을 사살해야 하나”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112 신고를 접수하고 공중협박 혐의를 적용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현재 이 게시글은 삭제됐고 해당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게시글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이 있던 날 작성됐다는 점을 고려해 대법원을 향한 협박글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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