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만든 伊 산업에서… 충남, ‘연대 경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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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지사 첫 해외출장지 伊 에밀리아로마냐주 방문 “협동조합 운영 노하우 공유”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 박수현 충남도지사(왼쪽에서 다섯 번째)는 28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볼로냐 에밀리아로마냐주청사를 방문해 미켈레 데 파스칼레 주지사(오른쪽에서 다섯 번째)를 만나 교류 활동을 펼쳤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협동조합의 본고장’이자 유명 자동차를 생산하며 이탈리아 경제를 이끄는 에밀리아로마냐주와 교류 물꼬를 텄다고 30일 밝혔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28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볼로냐 에밀리아로마냐주청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미켈레 데 파스칼레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의 산업·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사회연대경제를 중심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 지사는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도 사회연대경제국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둬왔지만 앞으로의 발전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와 결합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성장은 가능하지 않다”며 “그런 점에서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사회 변화를 이끌어가는 사회연대 경제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가치와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로 생각하는 에밀리아로마냐주의 철학에서 배울 점이 많다”며 “충남도의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볼로냐의 협동조합 간 정책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미켈레 데 파스칼레 주지사는 자동차 등 제조업과 농식품, 인공지능(AI), 슈퍼컴퓨팅, 대학과 연구, 보건의료, 물류 등 강점을 소개한 뒤 “에밀리아로마냐주는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매우 많은 프로젝트를 갖고 있다”며 “지금은 이를 강화하면서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려는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두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를 놓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며 박 지사의 교류·협력 제안에 화답했다. 또 미켈레 데 파스칼레 주지사는 민주성·이익 재투자·세대 간 지속성을 핵심 요소로 한 작은 기업 간 협동조합 구성과 연대·협력 경영 패러다임, 경제 성장과 노동의 가치 제고 등 권리 확대 등을 설명한 뒤 충남도에 관련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지사는 이번 방문이 도지사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임을 강조하며 “사회연대경제라는 공통의 꿈을 바탕으로 양 지역이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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