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제주신화월드서 ‘지속가능한 바텐딩’ 특강… “업계지원 지속”

22 hours ago 2

김동욱 앰버서더, 친환경 바 운영 교육
제주도서 지속가능성 가치와 책임 음주 강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추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7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식음료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국가 대표 출신 김동욱 앰버서더가 맡는다.

‘지속가능한 바텐딩’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운영된 무료 교육으로, 법적 음주 연령의 바텐더 및 바 오너를 대상으로 한다. 페르노리카그룹의 주류 산업 지속가능성 인사이트, 친환경 바텐딩 실천 방안, 글로벌 사례를 공유하며, 사람과 환경을 고려한 바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도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친환경 업장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서비스 구축,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바 운영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제주신화월드 직원들이 지속가능성 개념을 정립하고 지역 맞춤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길 바란다. 책임 있는 음주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그룹은 2019년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 로드맵’을 통해 원료 생산부터 소비까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한다. 2022년부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확대, 2024년까지 660여 명의 바텐더와 학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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