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송세라 2관왕 보인다'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 진출, 싱가포르 제압→은메달 확보 [도코나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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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펜싱 에페 국가대표 송세라.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민국 펜싱 에페 국가대표 송세라.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민국 송세라가 25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싱가포르 탄 에스더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송세라가 25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싱가포르 탄 에스더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대한민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양승혜(한국체대) 이혜인(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펜싱 여자 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4강)에서 싱가포르를 45-35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결승에 선착한 한국은 이어지는 카자흐스탄-중국전 승리팀과 이날 오후 7시 20분부터 결승 맞대결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당시 21년 만에 단체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에페 대표팀은 세계 1위다.

만약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송세라는 지난 22일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오른다.

가장 먼저 나선 임태희가 5-2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 가운데 한국은 송세라와 이혜인, 임태희, 이혜인 순으로 나서 25-20으로 앞섰다. 싱가포르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선보였으나, 한국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가 중반을 넘어선 이후에는 한국이 기세를 끌어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송세라가 30-23, 이혜인이 35-26 등 격차를 벌리는 등 승기를 굳혔다.

반전은 없었다. 임태희에 이어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송세라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남은 점수를 채우면서 한국 에페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송세라가 25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싱가포르 탄 에스더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2026.9.25/뉴스1
대한민국 송세라가 25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싱가포르 탄 에스더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2026.9.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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